


![[단독]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images/bookimg/281867410.jpg)


멸종 위기에 처한 구렁이, 족보를 부탁하다!
구렁이의 역사를 왜 인간의 말로 남기려는 거지? 어차피 읽지도 못할 텐데.
많은 동물, 식물이 언제, 왜 사라지는지도 모른 채 우리의 곁을 떠나고 있습니다. 생명체가 어울려 살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사실을 바로 아는 것이다. 이들의 존재를 알고, 나와 관계를 맺게 될 때에야 비로소 생명체의 사라짐이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렁이 족보》는 먹구렁이 스스 아줌마와 열 살 아이의 우정을 통해, 이런 관계를 환상적이면서도 섬세하게 그려 냅니다. 또한 구렁이 스스와 아이의 관계를 보여 주며, 사라져 가는 소중한 생명들에게 우리가 어떤 일을 해 줄 수 있는지 묻습니다. 함께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서로의 존재를 이해하고, 올바른 관계를 맺는 일이 필요하지 않겠냐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