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의 책 읽기와 밤의 몸 팔기를 통해
삶의 진실과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클라라의 이중생활!

프랑스 언론과 문학계가 흥분하여 일제히 기립 박수를 보낸 바로 그 소설!
프랑스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한 여성작가,
프랑스 문학계의 차세대 리더, 카트린 로캉드로의 첫 소설.
건조하고 간결하며 깔끔한 필치로,
밑바닥까지 순수한 클라라의 이중생활을 담아낸
프랑스가 주목한 카트 린 로캉드로의 감성소설!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클라라가 선택한 직업은 창녀다.
그녀가 선택한 이중의 삶!
지 적인 낮의 시간과 육욕의 밤의 시간!
그러나 철저히 지켜지던 삶의 경계는 조금씩 뒤틀리기 시작하고,
예상하지 못한 사랑이 찾아오 는데…….
또 다른 진실을 찾기 위해 떠나는, 밤의 클라라는 과연 누구인가?

1973년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다. 문학과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한 뒤, 여러 편의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했다. 1997년에 〈다시 만들어 지는 사랑, 에이즈 시대의 열 개의 사랑 이야기〉가 시나리오 공모에 당선되었고, 프랑수아 뒤페롱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밤의 클 라라』는 그녀의 첫 번째 장편소설로, 신선한 신인작가를 목마르게 기다리던 프랑스 출판계에 혜성처럼 등장하였다. 이 소설은 28년의 긴 역사 를 가진 도서전람회 ‘르 리브르 쉬르 라 플라스’에 2004년 출품된 작품으로, 전통을 자랑하는 문예지 〈르 피가로 리테레르〉가 그 해 가을 출간된 데뷔 소설 중에서 뛰어난 작품으로 선정한 9편의 작품 중 하나로 뽑혔다.

첫 번째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옮긴이의 말 : 유령과 함께 사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