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팟캐스트 ‘공공상담소’ 이승욱의 마음 들여다보기
내 존재의 뿌리를 찾아 고통 속으로 들어가는 심리 여행
인생에 고통이 닥치면 사람들은 흔히 자신에게 없는 무언가를 탓한다. 더 많은 돈을 벌면, 더 좋은 직장과 직책을 얻으면, 더 나은 외모로 고치면, 누군가로부터 더 사랑받으면,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더 행복해지기 위해 내게 없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갈망하고 포기하지 않도록 자신을 더욱 채찍질한다. 하지만 저자는 '당신이 가져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당신을 고통스럽게 만든다'고 말하며 붙잡고 있는 그것을 놓아버리라고 한다. 그런 뒤에야 비로소 그 무엇으로서의 내가 아닌 진짜 나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쓸데없는 ‘남의 욕망’을 포기하는 지혜만이 우리를 홀가분하게 하고, 진짜 자신을 만나게 한다고 말한다. 팟캐스트에서 심리상담에 대해 친근하게 설명해 수만 명의 고정청취자를 확보한 ‘공공상담소’의 운영자 이승욱 원장은 포기하지 못해 안달할수록 삶을 채우는 것은 만족이 아닌 고통임을 알게 하고, 경쟁으로 미쳐 날뛰는 이 세상에서 자신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포기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이 나에게 중요한 것인지 분별하는 지혜와, 그것을 포기했을 때 뒤따를 수 있는 불이익을 감수하고 자신의 선택을 책임지겠다는 각오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즉, 포기하는 용기가 있으면, 우리 인생은 지금보다 훨씬 편하고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현실에서 가진 것보다 욕망의 무게가 더 무거울 때, 우리는 불행을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포기하기 어려운 이유는 포기에 뒤따를 손해나 불이익이 두렵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남들에게 보란 듯이 살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결국 우리는 자기 자신으로 살지 못하고 인생을 낭비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쓸데없는 ‘남의 욕망’을 포기하는 지혜만이 우리를 홀가분하게 하고, 진짜 자신을 만나게 한다고 말한다. 포기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이 나에게 중요한 것인지 분별하는 지혜와, 그것을 포기했을 때 뒤따를 수 있는 불이익을 감수하고 자신의 선택을 책임지겠다는 각오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포기하는 용기』가 나를 사랑하고 인정하고 ‘참 나’로 살기 위한 심리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 7년간 교사로 일하다가 뉴질랜드로 떠나 정신분석과 철학을 공부했다. 뉴질랜드 정신병전문치료센터에서 정신분석가로 심리치료실장으로 10년 가까이 일했다. 귀국 후, 하자작업장학교 교감을 맡아 일했다. [닛부타의숲 정신분석클리닉]과 함께, 정신분석을공공재로 공유하기 위해 팟캐스트 [이승욱의 공공상담소]를 진행하고 있다. 스스로의 생존도 보호할 힘이 없는 약자들과 연대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실행하고 있고,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사랑에 서툰 아빠들에게』, 『상처 떠나보내기』, 『대한민국 부모(공저)』, 『애완의 시대(공저)』, 『포기하는 용기』, 『마음의 연대』,『소년』 등이 있다.

프롤로그 | 최초의 당신에 대하여
1장 나는 괜찮은 사람인가?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인정에 목숨 건 존재다
존재는 응시에 의해 조각된다
말 한마디에 바뀌는 삶이란 얼마나 터무니없는가
자신을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결정
갖지 못해 괴로운가? 놓지 못해 괴로운가?
지금 당신이 희생하고 있는 것들
당신의 무엇이 인정받을 만한가
2장 나는 누구로 사는가?
누군가에게는 치명적 존재가 되고 싶다
나르시시스트, 불안에 중독된 사람들
그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지금 당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그것
자기 이야기를 하며 우는 사람들
3장 나는 왜 불안한가?
누군가가 나를 끊임없이 평가하고 있다
존재를 힘들게 하는 존재방식
사실은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 두려운 것이다
당신이 아직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하나다
4장 나는 타인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공생관계 중독 : 내가 없어서 나를 찾는 것
의존관계 : 내게 없는 것을 주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자기파괴 : 우울은 자기를 향한 분노
회피애착 : 관계에서 일방적 피해자는 없다
에필로그 | 그런 사람이 되려는 욕망을 포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