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1일. 고대 마야인들은 이날이 지나면 세상에는 인류도 시간도 존재하지 않는 무의 세계가 펼쳐진다고 예언했다. 이른바 '2012 종말론'이다. 이에 대해 과학자들은 매년 제기되는 근거 없는 가설 중 하나일 뿐이라고 냉소를 보내지만, 혹자는 전혀 무시할 수만은 없는 것 이라고 반론한다.

책에는 지금까지 인류역사를 뒤흔들었던 종말론과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종말을 막기 위한 인류의 흔적등을 살 펴봄으로써 인류 역사에 끊엄없이 제기되어온 인류 혹은 지구 종말론을 통해 그 단초를 찾아보고 있다. 그리고 그 시간을 목전에 둔 우리는 어 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1988년 부터 국내 1호 영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사소한 것이라도 내세워 인기몰이를 해야 하는 PR시대에 은둔을 택하여 영화 관 련 글쓰기를 고집하고 있는 이 시대의 돌연변이다. 570권의 저서를 자랑하는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용 선생처럼 영화 관련서 600권을 출간하는 것이 필생의 목표.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그는 오늘도 독수리 타법으로 한글 자판을 휘몰아치며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으며, 영화음악 전문 사이트 www.dailyost.com을 운영하고 있다.

제1장 2012년, 인류는 정말 멸망하는가?
제2장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제3장 인류 역사를 뒤흔든 종말론
제4장 사라진 제국들
제5장 종말을 막기 위한 인류의 흔적
제6장 인류는 진정 최후의 날을 맞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