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정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내용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야외에서 언니와 함께 있다가 잠든 앨리스와 함께 모험을 떠나보자. 앨리스는 조끼를 입고 시계를 든 토끼를 따라가다가 굴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물어보려고 토끼를 찾아 헤매면서 여러 가지 모험을 겪는다. 앨리스의 세계에서는 역설적이고 말도 안 되는 일투성이다. 이 책에서는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을, 성인에게는 동심을 자극하는 믿지 못할 일들이 벌어진다.

루이스 캐럴 Lewis Carroll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교수였던 루이스 캐럴은 대학 총장의 집에 자주 놀러가곤 했다. 그 집에는 여자 아이 둘이 있었는데 그 아이들이 바로 이 책에 나오는 언니와 앨리스이다. 캐럴은 특히 동생 엘리스를 좋아하여 앨리스를 위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책을 쓰기도 했다. 앨리스 리델이 15세가 되었을 때 35세였던 캐럴은 급기야 청혼을 하게 되고, 이에 잔뜩 화가 난 총장은 루이스를 해임시키고 다시는 자신의 집에 출입하지 못하게 한다. 루이스는 앨리스를 그리워하며 평생 독신으로, 앨리스는 후에 다른 남자와 결혼하였다가 이혼하여 혼자 인생을 마감하였고, 캐럴이 선물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판권을 헐값에 팔아넘겼다.
주요 작품으로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 《스나크 사냥》, 《실비와 브루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