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의 신동.
음악이 바로 삶이었던 천재..
그러나 필생의 역작을 끝내지 못한 채 죽어가는 모차르트...
그랬던 모차르트가 도무지 알 수 없는 장소, 낯선 시대에 깨어난다. 2006년의 빈! 놀랍도록 괴팍한 기인이자 생생한 시대착오적 인물로서, 그는 현대의 빈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감히 자신을 모차르트라고 부르지 못한 채 남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그는, CD 플레이어에 화들짝 놀라고, 현대식 화장실에 감탄하고, 온갖 문명의 도구에 입을 쩍 벌리지만, 기괴한 지하철이라든가 듣도 보도 못 했던 신분증 때문에 좌절도 겪는다.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자신이 모차르트라는 것을 밝혔다가 끝내 정신병원으로 끌려 들어가는 모차르트. 그의 아이를 임신한 아뉴의 사랑과 희망. 이제 그의 삶과는 상관없는 시대를 살아야 하는 모차르트에게는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는 걸까? 그의 레퀴엠은 어떻게 되는 걸까?

1968년생. 대학에서 실내장식 및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이후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및 저널리스트로서 독립했다. 그녀의 첫 번째 소설 「미스터 모차르트의 놀라운 환생」은 일반독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유럽 내 수많은 서점들과 비평가들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 처녀소설로 그녀는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프리트리히-횔덜린 상(Friedrich-H?lderlin-Preis)을 거머쥐기도 했다. (2010년도 수상) 이 소설은 2011년 6월말 현재 독일에서만도 6만 부에 가까운 판매를 기록했고, 2011년 초에 출간된 그녀의 두 번째 소설 「마그놀리아의 잠(Magnolienschlaf)」 역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에바 바론스키는 지금 넬레 노이하우스와 함께 독일 소설의 새로운 양대 스타로 군림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묘하게도 타우누스라는 작은 도시에 같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