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잘 나오는 고사성어 및 사자숙어를 최대한으로 수록했다. 고사성어의 출전과 의미를 담았으며, 직접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 출제빈도에 따라 별점을 매겨, 가장 빈도가 높은 성어에 별 다섯개, 가장 빈도가 낮은 성어에 별 하나를 주었다. 한자의 우리말 표기는 두음법칙을 따랐으며 관용으로 내려온 것은 그대로 수록하였다.

아호는 여해. 한문학자이자 소설가, 역사탐험가이다. 일제 허만련 선생에게 한학을 사사받았고 강절 소옹을 사숙하여「주역」과「육임」「황금책수」에 심취했다. 소설가협회, 논픽션협회, 불교문인협회, 추리작가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다.「역사의 커튼」으로 제2회 탐미문학상을 수상했다. 번역서로「논어상해」「사서집주」「역해삼국유사」「그림으로 보는 고사 명언」등이 있으며, 저서로는「우리가 꼭 알아야 할 365일 고사성어 대백과」「소설 내시」「소설 궁합」「소설 무당」「소설 처용무」「신점」「소설 소녀경」등이 있다.

여는 글 시험에 잘 나오는 고사성어의 특징 가인박명(佳人薄命) - 미인은 운명이 기박하다 간담상조(肝膽相照) - 마음을 터놓고 숨김없이 사귐 갈택이어(竭澤而魚) - 연못의 물을 퍼내 고기를 잡는다 개과천선(改過遷善) - 지난날의 허물을 고치다 개관사정(蓋棺事定) - 죽은 후에야 정당한 평가를 받는다 개권유득(開卷有得) - 책을 펴고 글을 읽어라 건곤일척(乾坤一擲) - 하늘과 땅을 한번에 내던지다 격물치지(格物致知) -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학문을 넓힘 견마지양(犬馬之養) - 개나 말처럼 봉양한다 결초보은(結草報恩) - 풀을 엮어 은혜를 갚다 경국지색(傾國之色) - 나라를 기울게 할 미인 계구우후(鷄口牛後) - 소의 꼬리보다는 닭의 입이 되라 계명구도(鷄鳴狗盜) - 닭처럼 울며 개처럼 도둑질한다 고굉지신(股肱之臣) - 넓적다리와 팔뚝과 같은 신하 고성낙일(孤城落日) - 고립된 성과 기울어진 낙조 곡학아세(曲學阿世) - 사곡한 학문을 하여 세상에 아첨함 관포지교(管鮑之交) - 관중과 포숙아의 두터운 우정 괄목상대(刮目相對) -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를 대함 교언영색(巧言令色) - 교묘한 말과 부드러운 얼굴색 교주고슬(膠柱鼓瑟) - 거문고 기둥을 풀로 붙이고 탄다 교토삼굴(狡兎三窟) - 슬기 있는 토끼는 굴을 셋을 만든다 구밀복검(口蜜腹劍) - 벌꿀을 머금고 뱃속엔 검이 있다 구사일생(九死一生) - 아홉 번 죽을 고비에서 살아났다 구상유취(口尙乳臭) -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 구우일모(九牛一毛) - 아홉 마리 소 가운데 한 올의 터럭 .............. 토사구팽(兎死狗烹) -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가 삶긴다 파죽지세(破竹之勢) - 대나무를 쪼개는 듯한 기세 포호빙하(暴虎憑河) - 맨손을 범을 잡고 걸어서 강을 건넘 필부지용(匹夫之勇) - 함부로 날뛰는 행동 한단지몽(邯鄲之夢) - 한단에서 꾸었던 꿈 한우충동(汗牛充棟) - 소가 땀을 흘리고 대들보에 닿는다 해로동혈(偕老同穴) - 함게 살다가 같이 묻힌다 형설지공(螢雪之功) - 반딧불과 눈빛으로 이룬 공 호시탐탐(虎視眈眈) - 호랑이가 날카롭게 틈을 엿봄 호연지기(浩然之氣) -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 찬 원기 화룡점정(畵龍點睛) - 용을 그리고 눈동자를 찍다 환골탈태(換骨奪胎) - 뼈를 바꾸고 태를 멀리한다 후생가외(後生可畏) - 뒤에 난 사람이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