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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계급사회


영어 계급사회

남태현 | 오월의봄

출간일
2012-03-19
파일형태
ePub
용량
782 K
지원 기기
PC
대출현황
보유5,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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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대한민국에서 '성공한 삶'을 꿈꾼다면 영어를 잡아야한다. 더군다나 지금은 세계화된 사회, 글로벌 사회라고 하지 않는가. 사람들은 밤낮 영어 열공 모드인 것은 물론이고,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라면 만만찮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아까워하지 않는다. 그렇다. 지금 대한민국 사회는 '영어에 미쳐있다'!

저자소개

젊은 날의 대부분을 서울의 한 섬에서 살았습니다. 결혼 후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대학원을 다녔습니다. 캔자스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워싱턴D.C 근교에 있는 솔즈베리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시위와 억압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고, 이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디를 가나 큰 웃음소리로 유명하며, 문무를 겸비하고자 노력 중인 세 아이의 아빠입니다.
미국에서 영어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는데, 이를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의 영어 문제를 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는 영어 망국병이 창궐하고 있죠. 그러나 영어 망국병은 병이 아니라 사기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기가 이토록 크게 성공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모두가 이것이 사기인 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 망국병은 결국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의 문제이자 영어로 갈라진 계급 간의 갈등인 것입니다. 믿고 싶지 않겠지만 우리는 이미 영어 계급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_ 우리는 왜 영어에 목을 맬까?
아이들이 영어만 잘할 수 있다면
대입-취업-승진을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
영어 망국병은 병이 아니라 사기

1부 한국인의 영어공부

01. 영어공부는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것
영어는 어렵다
“참치 샌드위치, 플리즈”
영어공부는 사고방식을 바꾸는 일

02. 누구나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새빨간 거짓말
생활 속 불편 없는 수준의 회화를 하려면?
3개월이면 영어 시트콤 보고 웃을 수 있다고?
아니, 이런 쉬운 영어도 모른단 말이야?
기업, 학교, 상품명에까지 영어를 쓰는 까닭
이명박, “영어를 잘하면 부자가 된다”
‘미국어천가’, 사기꾼들의 노래

03. 세계화의 논리에 놀아나는 대학 영어 강의
지성의 전당 대학에 퍼진 영어병
울며 겨자 먹기, 대학 영어 강의 실태
영어 강의, 도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다
평가에 목을 매는 대학들
어떤 언어로 가르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언론사 대학 평가가 대학을 망치고 있다

2부 영어 광기의 수혜자들

04. 영어 광풍의 수혜자들, 영어산업
영어산업의 성장과 영어 광기의 상관관계
거대 기업이 되어버린 영어 학원
학생, 직장인에서 어린아이까지, 영어 교재 시장
영어 광풍에 휘청하는 살림살이

05. 한국인은 봉, 커져가는 영어 시험 산업
토익과 토플은 누가 주관하는가
늘어가는 응시생, 쌓이는 돈더미
한국은 토플, 토익 시장의 최대 물주?
우리는 주는 만큼 받고 있나

06. 세계화 시대, 한국인의 미국말 공부
우리는 미국을 세계 중심으로 여겼다
미국 대학에서 학위를 따야 성공하는 사회
세계화인가 미국화인가
한국이 숭배하는 미국은 이미 조각난 하늘
한국인은 왜 영어를 배우는가

3부 영어 계급사회

07. 가난한 사람들은 영어를 잘할 수 없다
경쟁사회, 우리는 사기당하고 있다
출발선부터 다른 그들만의 영어리그
외국어고, 국제중… 질이 다른 경쟁
가난한 학생들은 갈 수 없는 학교
이미 승패가 정해진 영어 경쟁

08. “영어 하나만 잘하면 돼!”
우리 인생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순위
미국 조기유학, 가정이 파탄나기도
그깟 영어 하나 때문에, 너무나 큰 희생과 대가
영어를 잘한다고 모든 걸 잘하는 건 아니다

09. 영어 망국병,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영어 투자, 심각하고도 슬픈 사회적 낭비
한국 사회, 영어 집착 병적인 수준
영어 망국병은 우리 사회의 계급 문제
공무원 시험에서 영어가 왜 필수과목인가
대학입시에서 영어의 비중을 줄여야 한다
커져만 가는 계급 사이의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
신자유주의의 모순을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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