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위인, 장보고를 찾아서 『장보고 이야기는』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만나서 미래를 꿈꾸며 개척의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영웅 이야기입니다. 당나라(중국)의 육군 장군, 우리나라 최초의 해군 장군, 우리나라 최대의 무역 경영인, 골품제의 굴레를 벗어나 사회변동을 앞당긴 영웅 장보고. 이 책은 통일신라에 혜성처럼 나타난 영웅 장보고의 동아시아 무역 왕국의 꿈과 인간적 애환이 담겨있습니다. 최근 자료를 살펴 장보고와 그 시대에 대하여 새롭게 이해 하고 쓴, 『장보고 이야기』는 어린이ㆍ청소년용의 장보고 전기와는 전혀 다릅니다. 이 책은 정확한 역사 자료 위에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옛날 동북아시아의 교역로 지도와 그림을 실어 장보고의 생애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책 뒤에는 시대연표와 골품 체계를 실려있어 다양한 역사 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남 광양에서 태어나 성장했다. 전남대 대학원 박사과정, 숭실대 노사관계대학원, 한국방송통신대학, 광주교육대학을 졸업했다. 완도 금당서교, 화흥초등학교, 진상종합고등학교, 광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전라남도 교육위원, 광양YMCA, 순천YMCA,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이며, 전라남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광양시 청소년지원센터 소장이다. 또한 한국문인협회, 전남아동문학가협회 회원이며 한국문인협회 광양지부장을 역임했다. 학습을 즐기는 교육자로, 시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운동가로, 말하고 글 쓰며 더불어 숲이 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79년「청해진 대사 장보고 논고」(창작과 비평)를 발표했으며 80년 월간 [아동문예]에 「한국고대 아동문학론」으로 아동문학평론 추천을 받았다. 저서로는 『순천만, 시민사회물결치다』, 『시민의 마음으로 세상 보기』가 있다.

제1장 밀물 1.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상왕봉 다짐 굴레 벗을 꿈 더불어 길 찾기 2.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신라선과 패랭이꽃 신라인 설계두 대장군 등주 문등현 적산촌 상업 선단 3. 큰 북에서 큰 소리 난다 신라인 노예 무술 경기 선소와 월령 무령군 지원 제2장 바람 4. 개구리 주저앉은 뜻은 신라군 기마대 무령군과 평로군 반군 토벌전 이사도의 패망 개구리 주저앉은 뜻은 5.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신라방과 신라촌 신라 공동체와 해상권 계절풍은 섬나라까지 적산 법화원 제3장 살별 6. 무는 호랑이 뿔이 없다 청해진 대사 일식을 하고 살별이 보이고 서라벌 진격 7. 도마에 오른 고기 멍에 반감 고비 8.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후비 문제 시기와 욕망 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