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마음에 자리잡고 있는 감정은 다양하다. 사랑과 행복, 나눔, 배려 등도 있지만, 휴지통에 버려야 할 좋지 않은 감정도 상존하고 있다. 책은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방해하는 나쁜 감정을 교정해주고자 한다. 긴장감, 게으름, 화, 무관심, 중독, 거짓말, 욕심을 주제로 뽑아 각각의 동화를 엮었고, 그런 다음 나쁜 감정을 다스리는 비법을 제시했다. 아이들 스스로 감정을 다스릴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법학도였지만 대학시절 연극반 <멍석>에서 활동하며 끼에 흠뻑 취한 청춘을 보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꿈도 많았던 대학시절을 보내고, 글쓰기가 가장 좋았던 그는 광고회사 제일기획과 코래드에서 광고 카피라이터로 열정의 시간을 보냈다. 1997년 월간「소년문학」에서 신인문학상 수상,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행복한 선인장」이 당선되며 글쟁이의 꿈을 확인했다. 이제 글을 쓰지 않으면 뭔가 허전함을 느끼는 그는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늘 희망을 찾아 자신의 글에 마침표를 찍고 있다. 스스로 숨 가쁘게 달려왔던 10대와 20대였기에 늘 그들에게 가까운 선배로 남기를 희망하며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마음의 글을 써왔다. 그동안 어린이책 『엄마가 사랑하는 책벌레』, 『어린이를 위한 시크릿』, 『어린이역사동화 덕혜옹주』 등 다수의 작품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와 어머니들에 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외에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오늘』, 『서른 즈음, 다시 태어나는 나』 등을 펴낸 바 있다.

프롤로그 난 죽기 싫단 말이야 수리수리으르렁사자아싸수리의 특별한 제안 긴장감 - 네가 최고임을 믿는 순간, 자신감이 생긴다 월요일에 만난 아이, 은찬 / 남 앞에서 책 읽는 것 너무 싫어요! 월요일, 은찬이에게 생긴 일 자신감을 회복하는 세 가지 방법 게으름 - 1분이 너의 미래를 바꾼다 화요일에 만난 아이, 용희 / 왜 이렇게 시간이 부족한 거야! 화요일, 용희에게 생긴 일 시간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세 가지 방법 화 - 한 걸음 물러나 생각하면 화는 곧 사라진다 수요일에 만난 아이, 호중 / 뚱뚱하다고 놀리지 말란 말이야! 수요일, 호중이에게 생긴 일 화를 다스리는 세 가지 방법 무관심 -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이 아름답다 목요일에 만난 아이, 수지 / 외할머니, 제발 좀 깨어나세요! 목요일, 수지에게 생긴 일 사랑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 중독 - 절제와 균형있는 생활로 나를 지켜라 금요일에 만난 아이, 민우 / 하루 종일 게임만 하고 싶단 말이야! 금요일, 민우에게 생긴 일 중독의 늪에서 벗어나는 방법 거짓말 - 남을 속일 순 있어도 자신을 속일 순 없다 토요일에 만난 아이, 소라 / 몰라! 몰라! 내가 안 그랬어! 토요일, 소라에게 생긴 일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욕심 - 부족한 듯할 때 만족할 줄 알라 일요일에 만난 아이, 준호 / 아이고, 내 배! 제발 좀 멈춰라! 일요일, 준호에게 생긴 일 욕심을 버리는 세 가지 방법 에필로그 수리수리으르렁사자아싸수리가 전해 준 특별한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