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마을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순수한 이야기이다. 노는 것이 마냥 신나고, 친구와 싸우기도 하고, 때때로 친구를 놀리며 시시덕거리는 그 아이들, 얼굴모냥 맘도 너부데데한 독바우, 가시내 분홍 빤스 훔쳐 입은 양매식이, 오메 바우 밑에 돈 캐러 간 속없는 성실이, 메기라면 십 리 밖에서도 코를 벌름거리는 흰둥이. 그 아이들의 섞어내는 깔깔거림, 그 살아있음을 행복해 마지않는 아이들 속으로 들어가 보자.

1974년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광주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첫 동화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로 제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강마을에 한번 와 볼라요?』와 『이 버스를 타지 마시오』가 있습니다.

작가의 말.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행복하다
1. 제 발 저린 이야기
2. 양매식의 책은 어디로 갔을까?
3. 덕길이네 흰둥이, 메기 먹다
4. 암소는 안다
5. 매신 어매와 쌍벼슬이
6. 오메 바우 밑에?
7. 분홍 빤스는 뱀이 무서워
8. 김씨가 물독을 진 사연
9. 싸리꽃 편지
10. 강 건너에 살고 있냐?
11. 우리 동무 좋아요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심사평, 사라져 가는 것의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