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하면 아프고 멀리하면 얼어 죽는 고슴도치의 딜레마에 빗대어 관계의 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화 소설 『고슴도치의 소원』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작가 톤 텔레헨은 의사로 일하면서 먼저 시인으로 활동하다가, 이후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발표해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작가로 인정받았다. 일반적인 동화에서는 볼 수 없는 철학적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성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고슴도치의 소원』 역시 인간의 근원적인 고독, 소외감, 관계에 대한 갈망을 우화 형식으로 그려 냈다. 특유의 따스함과 인간 본성에 대한 긍정을 바탕으로 외로운 현대인의 내면을 고슴도치를 통해 발견해 낸 작품이기도 하다.
『고슴도치의 소원』은 일본 문단에 앞서 소개되면서 에쿠니 가오리, 오가와 요코, 다니카와 슌타로 등 일본 문단의 극찬 릴레이를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고슴도치의 소원』 한국판에서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그림체로 SNS상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RASO(김소라)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15컷을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카라테카, 페르시아의 왕자, 라스트 익스프레스 등 시대를 초월한 명작 게임을 만든 전설적인 개발자 조던 메크너가 직접 들려주는, 페르시아의 왕자 개발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저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번역가, 게임 기자, 게임 개발자가 기획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모아 진행했던 『페르시아의 왕자 개발일지』 한글화 프로젝트가 드디어 eBook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가 아직 메모지 속 낙서에 불과했던 1985년부터 속편 개발을 완료하는 시점인 1993년까지 조던 메크너가 기록했던 일지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그 이전에 나왔던 어떤 게임과도 비교할 수 없이 독특하고 아름다운 게임을 만들어 내기에 이르기까지, 한 젊은이의 고민과 갈등, 성장과 성취의 이야기가 당시 적어 내렸던 생각들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게임 디자인에서부터 프로그래밍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혼자서 해나가며, 게임을 진지한 예술이라고 굳게 믿었던 젊은 1인 개발자가 불투명한 미래에 맞서 고민하고 흔들리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에 빠져보세요.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고민하고 때로는 방황하는 한 젊은이의 모습은, 비단 게임 개발자뿐만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것입니다.
전자책 버전에서는 포맷의 특징을 살려 조던 메크너의 홈페이지에 개발일지가 공개될 당시 첨부되었던 사진과 그림, 동영상(아이북스용)까지 책 속에 포함하였으며, 역주를 팝업또는 링크로 편리하게 보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