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졸업과 동시에 과학자의 길을 택한 에마누엘 스베덴보리는 천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광산학자로서 권위를 인정받는다. 비록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과 같은 최고 과학자들 반열에 올랐다. 1745년 스베덴보리가 57세 되던 해, 그의 생애에 청천벽력과 같은 불가사의한 운명의 대전환이 일어난다. 천사를 만나는 심령적 체험을 겪은 후 과학세계와는 정반대라 할 수 있는 신비세계인 영계를 탐구하는 대영능자(大靈能者)가 되었다고 한다.
그가 세상을 하직하는 84세까지 27년간 그는 사후세계를 마음대로 왕래했다고 하며 영계탐방 후 지상으로 돌아오면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하는 데 몰두하여 수만 페이지 분량의 ‘영계저술’을 남겼다.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에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천국의 실제 모습과 실생활이 지금까지의 그 어떤 책보다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3개의 천국, 지상생활에서의 허물을 벗고 온전한 자신을 드러내는 3단계의 중간영계, 증오와 적의로 가득 찬 3개의 지옥의 모습은 스베덴보리가 안내천사와 함께 보고 느낀 것을 이야기 형식으로 읽기 쉽게 풀었다.





